
본가도 자취방도 별 고민 없이 단기간에 선택했다. 비교 매물도 몇 없었다. 단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살아보면서 체감하는 장점이 크다. 무엇보다 층간 벽간 소음이 없다시피 하다는 점에서 주거의 질이 매우 올라간다. 꼭대기층에서 단 한 층 밑인데 출근시간대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도 예상치못한 이점이다. 입지 역시 대강 판단한 것 치곤 대단히 만족스럽다. 내 생활권 안에 내 생활패턴과 맞는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는 것은 정말 희소한 행운이다.
특히나 요즘처럼 바깥 경치가 말간 계절이면 나와 우리 가족들이 사는 공간에 새삼 감사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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