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폰 13 미니 렌즈 크기기 전작에 비해 커지면서 어두운 실내 촬영 즉 실내 공연 커튼콜 같은 피사체를 좀더 잘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다. 그 기대는 이미 예전에 깨졌고 (아이폰 12 프로 vs 13 미니 카메라 비교 포스팅 참조) 이제는 S22 에도 밀리는 것 같아 같은 공연 비교 촬영에 들어갔다. 오늘의 공연은 국립현대무용단의 '인잇'. 결과 판독은 매우 주관적이겠지만 내 눈에는 S22가 훨씬 낫다. 판독 기준은 간단하다. 인스타에 업로드하고 싶은 사진을 고를 때 아이폰 사진들은 모두 자연스럽게 걸러졌다. 지난 번 포스팅 결과와 마찬가지로 후처리 시 선명도를 보정하는 방식이 별로 맘에 들지 않는다. 비교적 음영 대비가 좀더 강하고 디테일을 약간 뭉개는 방식이다. 사실 어쩌다 이번 비교 실험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