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오늘 출근길 전경은 좀 독특했다. 전방으로는 크고 또렷한 보름달이 보이는 한편 사이드미러에는 붉은 해무리가 내내 걸렸다. 청명한 하늘이 가져다주는 묘한 시야가 아름답다. 영 출근하기 싫은 날이지만 그래도 힘이 나누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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